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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먼저 서효림은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할까 지난 한 주 동안 고민하다가 호흡 한 번 하고 이렇게 글을 쓴다”며 “화장품을 만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결혼 후 아이를 낳고 나니 피부가 예민해지고, 아이를 위한 화장품을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다가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신중함과 여러 고민 끝에 아이들을 위한 화장품은 제가 좀 더 공부하고 실력을 쌓아서 만들어야겠다고 결론 내고, 일단 제게 맞는 화장품들을 하나씩 만들어볼까 한다”고 알렸다.
아울러 서효림은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어떻게 전해야 제 마음이 표현될지 떨리기만 한다”며 “그래도 용기를 갖고 한 발자국씩 저만의 진솔함으로 천천히 걸어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그는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점점 더 멋진 뷰티 전문가로 성장하는 모습 꼭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서효림은 지난 2019년 배우 김수미의 아들 사업가 정명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한 명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