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 부회장은 잭슨피자 로고와 붉은색 카드 지갑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정 부회장의 옆에 있는 남성들 또한 빨간색 모자를 쓰고 똑같은 카드지갑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그러나 전날 정 부회장은 위 사진에 대한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반응을 실은 기사를 게재하면서 공산당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정 부회장이 올린 기사엔 한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이 “중국 공산당은 신세계 면세점부터 불매 가야죠”, “세무조사 해달라고 이렇게 간절히 요청하는데 응답해줘야죠”, “시진핑과 한 판 붙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등의 의견이 적혀있다.
|
그러면서 “난 초·중·고등학교 때 이렇게 배웠는데. 난 콩(공산당) 상당히 싫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정 부회장은 사회적관계서비스(SNS)를 통해 신제품 개발 과정이나 소탈한 일상을 보여주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현재 70만 명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