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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반갑다…바발디파크 스키장 개장

김미경 기자I 2016.11.27 11:45:12

발라드 슬로프 개장 첫날 약 600명 찾아
첫눈 온 주말부터 슬로프 3면 정상 운영
26일 눈썰매장도 개장해 ‘관광객 몰이’

25일 개장한 비발디파크 슬로프 전경(사진=비발디파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강원 홍천군 비발디파크 스키월드가 25일 8시 30분 발라드 슬로프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들어갔다.

비발디파크 측에 따르면 영하 4도에 이르는 추위 속에서도 이날 오전 11시 기준 약 600명의 스키,보드 마니아들이 스키장을 찾았다. 약 50여명의 고객들이 개장시간 전부터 첫 스키를 즐기기 위해 게이트에 대기하는 등 이례적으로 개장 첫 날부터 중국인 관광객 100여명이 몰렸다.

스키월드는 주말부터 발라드(초급), 재즈(중급), 테크노(상급) 슬로프 3면도 정상운영에 돌입했다. 비발디파크는 제설작업을 통해 순차적으로 총 13면의 슬로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눈썰매장도 26일 문을 열어 어린이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비발디파크는 16/17 스키시즌을 기념해 ‘얼리버드 윈터 패키지’를 내놯다. 27일까지 한정 판매하며,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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