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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은 “연극 ‘더 드레서’는 작품 선정부터 ‘배우’에 주목해 그의 인생과 철학을 담아낸 연극을 선보이는 국립정동극장 연극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송승환 배우와 함께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올해 다시 관객에 선보인다”고 재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작품은 전쟁 상황 속에서 인생의 끄트머리에 다다른 배우와 그와 오랜 시간 함께한 드레서를 통해 삶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초연에 이어 재연도 공연과 영화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장유정 연출이 참여한다. 올해는 인터미션을 없이 극을 구성해 더욱 밀도 높은 공연을 예고한다.
송승환이 선생님 역으로 다시 출연한다. 의상 담당자 노먼 역에는 초연에 출연한 오만석과 함께 배우 김다현이 새로 합류한다. 선생님의 아내인 사모님 역에는 배우 정재은, 양소민이 캐스팅됐다. 제프리 역에 배우 송영재, 유병훈, 맷지 역에 배우 이주원, 옥슨비 역에 배우 임영우가 출연한다.
티켓 가격 전석 7만원.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