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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美'잭생쇼' 인터뷰 "우리만의 장르 만들어가는 중"

김현식 기자I 2021.03.12 17:44:0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 ‘잭 생 쇼’(Zach Sang Show) 측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8일(현지시간) ‘잭 생 쇼’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달의 소녀와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이달의 소녀는 이번 인터뷰에서 최근 북미 라디오 차트 순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는 곡인 ‘스타’(Star)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타’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앨범 ‘미드나잇’(12:00) 수록곡 ‘목소리’ 영어 버전 곡이다.

멤버 올리비아 혜는 ‘스타’에 대해 “‘오빛’(팬덤명)에게 선물처럼 주고 싶었던 노래였는데 오히려 저희가 더 큰 선물을 돌려받은 느낌”이라며 “관심을 주셔서 과분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달의 소녀의 음악성에 관한 질문도 받았다. 이에 이브는 “장르에 대한 한계를 없애고 싶어 다양한 도전을 해왔다”며 “각 멤버가 가진 음악적 색깔이 장르에 녹아들며 이달의 소녀라는 장르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최리는 이달의 소녀를 “트렌드를 만드는 소녀들이자 새로운 도전을 하는 소녀들”이라고 소개하면서 “다양한 장르에 많이 도전하고 싶고 많은 팬분들이 예측하지 못하는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달의 소녀는 아이하트라디오 ‘모스트 리퀘스티드 라이브’(iHeartRadio’s Most Requested Live)의 ‘애스크 애니씽 챗’(Ask Anything Chat), 103.5 키스 에프엠(103.5 KIIS FM)의 ‘뮤직 밋 업 라이브’(Music Meet Up Live) 등 다양한 현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타’ 홍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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