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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 전라남도 어민 돕기 행사 진행

유현욱 기자I 2021.08.02 08:53:32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GS THE FRESH, GS더프레시)은 오는 15일까지 ‘전라남도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철 바닷물 수온 상승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전라남도 양식 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행사 기간 전국 GS수퍼마켓에서 전복, 광어, 우럭을 시중가 대비 20~40% 할인된 알뜰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행사카드(국민/삼성/농협/팝카드)로 결제 시 완도전복(대/4마리)를 5800원, 대광어회250g 1만4800원, 우럭회250g 1만88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GS리테일은 지난해 7월 전라남도와 1500억원 규모 농수축산물을 구매하는 약정서를 체결한 이후, 12월 GS리테일-전라남도가 공동으로 개발한 가정간편식을 선보이는 등 지자체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 우수 농축수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판로 지원을 펼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식 기회가 감소한 소비자들에게 제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재혁 GS리테일 축수산팀장은 “코로나19로 수산물의 소비가 침체된 상황에 고수온으로 인한 어패류의 대량 폐사 예방 차원에서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어민, GS리테일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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