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The더건강한 자연재료' 한 달 10만개 팔렸다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지난달 선보인 ‘The더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 제품이 한 달간 10만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The더건강한 자연재료는 월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며 관련 분야 ‘대박’ 상품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은 The더건강한 자연재료 브랜드의 올해 매출 300억원 돌파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칠 전략이다.

The더건강한 자연재료는 최소한의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냉장햄 제품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들이 아는 재료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돼지고기, 석류, 레몬, 로즈마리, 유산균 발효액, 발효식초, 양파, 마늘, 천일염, 너트멕, 후추, 유기농 갈색설탕, 효모 등 15가지 재료로 만들었다.

CJ제일제당은 안심하고 햄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식품첨가물 대신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대체한 것이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충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레시피 카드를 증정한 것도 판매 증가에 도움이 됐다.

CJ제일제당은 유기농 및 아이의 건강을 중시하는 3~40대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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