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다시 한번 관련주들이 들썩거리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월드컵 경기들이 주로 밤 늦게 진행되는 만큼 주류 및 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주류 업체인 하이트맥주(103150)가 2% 이상 오르면 1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막걸리 업체인 국순당(043650)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닭고기주인 마니커(027740)와 하림(024660) 등도 2%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남아프카공화국 월드컵은 한국시각으로 오늘 오후 9시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의 1차전 경기인 그리스전은 내일 밤 8시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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