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또싱어’는 이미 촬영을 돌입했지만, 김호중의 녹화는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로또싱어’ 제작진은 새롭게 합류할 출연진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호중은 전 매니저의 폭로로 불법 스포츠 도박 의혹에 휩싸였다. 김호중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수천만원 도박을 한 적이 없으며 직접 불법사이트에 가입한 적도 없다”며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성실히 임할 것이고 책임질 일에 있어서 책임을 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논란으로 프로그램의 출연 여부 역시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사회복무요원 근무 날짜가 확정되며 하차를 결정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호중은 오는 9월 10일부터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4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은 사회복무요원 근무 완료 후 받을 예정이다.
‘로또싱어’는 45명의 가수 중 현장 관객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6명을 시청자들이 집에서 맞추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김호중 외에도 이지훈, 바비킴, 임태경, 이정, 고유진, 조장혁, 서영은, 나윤권, 소찬휘, 김경호, 신성, 박구윤 등 45명의 가수들이 출연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로또싱어’는 KBS2 ‘1박 2일’ 출신 유일용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9월 19일 오후 9시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