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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커플 탄생하나…"완벽한 성격, 내 이상형"

김가영 기자I 2023.03.21 18:49:18
‘나는 솔로’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3기에서 핑크빛 모먼트가 터져 나온다.

22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예감케 하는 ‘초 스윗 커플’이 등장한다.

이날 데이트에 나선 솔로녀는 “여자분들끼리 얘기했을 때 결혼하기 좋은 분으로 다 뽑았다”라며, 상대 솔로남에게 은근슬쩍 귀띔을 해준다. 이를 들은 솔로남은 곧바로 “그러면 놓치지 마십시오”라고 화답한다.

이어 두 사람은 이전 연애에서 이별을 결심한 솔직한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솔로남의 사연을 들은 솔로녀 “제가 좋아하는 완벽한 성격이시다. 제 이상형인 것 같다”고 강력한 호감을 표시한다.

심지어 두 사람은 8기 영식이 유행시킨 로맨틱 멘트 ‘쿵 할게요’까지 소환한다. 운전 중 과속방지턱이 다가오자 솔로녀가 “‘쿵 할게요’ 안 하시냐?”라고 ‘솔로나라’ 방지턱 공식 멘트를 언급하는데, 이에 솔로남은 얼굴이 빨개진 채 “돌아올 때 한번 해보겠다”라고 수줍게 약속하는 것. 얼마 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 솔로남은 솔로녀와 약속을 잊지 않고 방지턱 앞에서 “쿵 할게요”를 말한다. 믿음직한 솔로남의 센스에 감탄한 솔로녀는 “노래 한 소절 해주면 안 되나?”라고 요청하고, 솔로남은 바로 ‘주크박스’를 가동해 솔로녀는 물론, 송해나마저도 “너무 사랑스럽다”고 감탄시킨다는 전언이다.

‘나는 솔로’는 22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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