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노인 450명과 제천 기차여행 다녀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코레일관광개발은 노인 450명을 데리고 ‘행복한 실버트레인’ 행사를 가졌다.(사진=코레일관광개발)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은 2일 서울역에서 서울노인복지센터와 함께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 450여명을 모시고 ‘행복한 실버트레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한 실버트레인은 서울특별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기차여행을 통해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드리고자 마련한 기차 여행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은 8시 10분경 서울역을 출발해 11시경 제천역에 도착 후 청풍호반 케이불카, 한방바이오엑스포, 제천 한마음시장 탐방한 후 17시 5분 열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돌아왔다.

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거리를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공공기관으로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