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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쿠시와 손잡고 10월 중 신곡 발표

최성근 기자I 2016.09.27 18:52:13
(사진=EA&C)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뮤지션 겸 뮤지컬 배우 카이(본명:정기열)가 다음 달 신곡을 발표한다.

카이 소속사 EA&C는 “이번 카이의 신곡은 지난 2014년 10월 ‘카이 인 이탈리아’ 앨범 이후 2년 만이다. 평소 친분이 있는 사이인 프로듀서 겸 뮤지션 쿠시가 프로듀싱을 했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카이는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성악과 석·박사를 딴 수재로 성악 발성을 기본으로 한 가창력이 탄탄하다는 평이다. 또 뮤지컬 ‘삼총사’와 ‘잭 더 리퍼’, ‘팬텀’, 연극 ‘레드’ 등 다수 무대에서 연기력을 검증받았다. 최근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가마니’로 출연해 큰 관심을 받았다. 카이가 힙합과 알앤비 등 트렌드에 맞는 세련된 곡으로 주목받고 있는 쿠시와의 협업으로 어떤 스타일의 곡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소속사 측은 “현재 쿠시가 프로듀싱한 카이의 신곡은 녹음은 물론 후반 작업까지 마친 상태”라며 “뮤지컬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카이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한편, 카이는 현재 ‘잭 더 리퍼’에 출연 중이며 11월 19일 시작 예정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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