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연구원은 “아로마틱스는 구조적인 공급과잉으로 적자가 지속되겠으며, LC 타이탄은 3월 정기보수 등으로 적자 규모 확대가 전망된다”며 “올레핀 사업의 경우 영업이익 규모는 줄겠지만 영업흑자를 유지할 것이며, 첨단소재와 LC USA의 경우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가 원료가 투입되는 2분기는 영업이익(2247억원)이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국제 유가의 급락에 따른 원가 경쟁력 회복과 공급과잉 우려 완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화 시 수요 회복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