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세월호 침몰] 심은진 세월호 노란리본 직접 그려 "맘껏 쓰셔도 됩니다"

정재호 기자I 2014.04.23 08:49:53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배우 심은진이 직접 그린 세월호 노란리본을 공개했다.

심은진은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인 트위터에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마음을 담아 손수 제작한 노란리본 그림을 올렸다.

심은진은 “여기저기 보니 노란리본 그림에도 저작권 어쩌고 하는 걸 보게 됐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맘껏 갖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는 멘트와 함께 직접 그린 세월호 노란리본을 공개했다.

배우 심은진이 직접 그린 세월호 노란리본을 공개했다. 사진=심은진 트위터
심은진이 그린 노란리본에는 서로 기대어 선 두 사람의 모습과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문구가 담겼다.

현재 SNS 상에는 세월호 노란리본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노란리본이 새겨진 이미지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SNS의 프로필 사진으로 바꾸는 캠페인이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세월호 실종자들이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관련이슈추적 ◀
☞ 세월호 침몰
☞ 세월호 침몰 (연예)
▶ 관련포토갤러리 ◀ ☞ 세월호 침몰 사진 더보기
☞ `세월호 침몰` 사진 더보기
☞ `세월호 침몰` 2 사진 더보기
☞ `세월호 침몰` 3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세월호 침몰] 아역 김새론-김소현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캠페인' 조권-혜박-이켠 등 ★ 동참 "기적 믿는다"
☞ [세월호 침몰] 지만원 "제2의 5·18 반란, 세월호 참사는 불쏘시개"
☞ [세월호 침몰]대학동아리 ALT "노란리본 달기 저작권료 500만원?"
☞ [세월호 침몰]카카오톡 노란리본 달기.."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뭉클
☞ [세월호 침몰]실종자 97% 단원고 학생·교사..50% 생사확인 안돼


세월호 침몰

- "세월호 조타수 "선장의 퇴선 명령 듣지 못했다"" - "세월호 생존 학생 "침몰 당시 해경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 경기교육감 "단원고 3학년 교실, 졸업 때까지 보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