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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챔피언십 우승 최혜진, 세계랭킹 13위로 상승

주영로 기자I 2017.12.11 16:45:29
효성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최혜진이 11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 주보다 2계단 상승한 13위에 자리했다. 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최혜진(18)이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2계단 끌어올려 13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1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4.85점을 받아 지난 주 15위에서 13위로 상승했다.

지난 8월 말 프로로 전향한 최혜진은 세계랭킹 21위로 출발해 계속해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10일 베트남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시즌 효성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해 평점을 4.5점 추가했다.

펑산산은 5주 연속 1위를 지켰다. 평점 8.27로 2위 박성현(평점 8.17)에 0.1점 앞섰다. 유소연 3위(7.96), 렉시 톰슨 4위(7.68)로 변동이 없었고, 전인지(6.67)가 에리야 쭈타누간(태국·6.62)을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두바이클래식에서 준우승한 김인경은 8위(6.43)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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