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비씨카드, 마이데이터 이용자 금전 손해시 최대 100만원 보상

서대웅 기자I 2022.05.09 09:02:14

개인정보안심보험 서비스 무상 지원
피싱·해킹 등 피해 시 1년간 보상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비씨카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안심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개인정보 부정사용에 따른 금융사기가 고도화됨에 따라 마이데이터 이용 고객의 금융 자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한다는 취지다.

(사진=비씨카드)
이번 지원을 통해 고객은 스미싱, 파밍, 메모리 해킹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에 의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을 때 비씨카드에 요청 시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내년 4월24일까지 비씨카드의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내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내자산’에 처음 자산을 연결 및 유지하는 고객은 별도 절차 없이 최초 연결 시점으로부터 1년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4월25일 이전에 자산을 연결하고 유지 중인 고객도 내년 4월24일까지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오성수 비씨카드 마이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은 “마이데이터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신뢰와 안전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술과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