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스코트 조형물 전시는 47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평창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날은 물론 오는 29일과 30일에는 시민들과 함께 2018평창을 체험하는 마스코트 탁본 만들기,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 촬영, 타투 스티커 인증샷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와 경품이 준비된다. 마스코트 탈 인형이 광화문 거리를 돌면서 평창올림픽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KT 광화문 사옥에는 ‘이제는 평창이다’라는 계기별 메시지와 함께 마스코트 대형 현수막이 한 달간 걸릴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날 조형물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인천공항과 제주공항, 서울역, 부산역, 코엑스, 남산, 청계천, 알펜시아 리조트,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전국 주요 거점에 마스코트 조형물 설치하고 동계올림픽 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