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성칼륨은 합성고무, 반도체, 의약, 비료 등 사용처가 매우 다양하며 지난 달부터 국내 공장 가동률도 90%대까지 개선된 상태”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기의 둔화가 예상되나 다양한 수요처가 있기 때문에 2분기에도 판매는 더욱 호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원료 가격은 다소 약세로 인해 판가가 조정될 수 있지만 제품 마진은 유지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수출 호조가 예상됨에 따라 국내 공장의 이익률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산업 컨소시엄의 인천부지 개발 본격화로 인해 보유 중인 토지도 연내 매각될 수 있어 이 경우 현금흐름 개선과 장부가 180억원 규모의 매각차익도 반영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배당 가능 여력도 꾸준히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