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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요기요와 배달서비스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유현욱 기자I 2021.03.19 08:37:56

배달전용 상품 및 서비스 개발키로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편의점 이마트24의 도시락, 피코크, 스무디킹 음료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를 통해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마트24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지난 1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오후 2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왼쪽) 영업총괄과 이마트24 강인석 운영기획담당 상무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이번 MOU에서 이마트24와 배달 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이마트24 배달서비스 전국 1500개 매장으로 확대 △양사 고객을 위한 마케팅 진행 △차별화된 배달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양사는 MOU를 통해 요기요 내에 입점된 이마트24에서 주문 배달 서비스를 제공, 도시락, 피코크, 스무디킹 음료, 초저가 민생시리즈 등 이마트24의 차별화된 상품을 고객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배달 전용상품 개발, 프로모션 진행 등 양사의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이마트24에서 배달 가능한 상품은 450종이며, 향후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으로 확대해 나갈 할 계획이다.

강인석 이마트24 운영기획담당 상무는 “요기요와 함께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마트24의 차별화 상품과 요기요의 배달서비스에 대한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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