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부자 되는 습관으로 본 땅테크

문승관 기자I 2018.01.06 12:00:00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밝아오면 많은 사람이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된다. 누군가는 건강한 육신을 위해 헬스장에 등록하고 누군가는 외국어 학원에 등록한다. 그리고 ‘올해 00만원 모으기’ 등 부자가 되기 위한 나름의 계획도 세워본다. 하지만 이 목표를 이루기도 전에 어느새 3월이 되고 5월이 되는 등 시간은 기다리지 않고 흘러가버린다. 오늘은 이러한 스스로 다짐, 부자 되는 습관을 살펴보며 올해의 땅테크를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살펴보자.

◇부자 되는 습관 1. “돈을 쓰기 전에 먼저 벌어라”

미국의 유명 칼럼니스트인 윌리엄 A. 워드의 말이다. 많은 사람이 돈을 쓸 생각만 한다. ‘나는 강남에 아파트를 살 거야’, ‘나는 세종시에 땅을 살 거야’. 하지만 어떻게 돈을 모으고 벌 것인지는 구체적이지 않다. 또 많은 부동산 재테크 서적에서도 ‘00 지역 투자에 대해서’, 아파트, 땅테크 등에 대해서 말할 뿐 돈을 모았는지는 묻지 않는다. 여러분은 돈을 벌었는가. 예산이 있는가. 한 푼도 없다면 어떤 식으로 모을 것인가. 그것이 땅테크를 하기 전 해야 할 현실적인 일이 될 것이다.

◇부자 되는 습관 2. “책과 신문 속에 부가 있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의 조언이다. 부자가 되는 사람에게 아주 중요한 특별한 것이 있으리라 믿는다. 하지만 생각보다 기본에 충실하다는 것을 대부분 무시한다. 왜 기본적인 것을 사람들은 등한시하는 것일까. 마치 그것은 다이어트에 대한 이론은 다 알고 있으니 특별한 노하우를 알려달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다이어트의 기본은 소식과 운동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마찬가지로 땅테크와 부동산투자에서 ‘책과 신문’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소식과 운동’과 다를 바가 없다.

◇부자 되는 습관 3.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서 큰돈 벌고 싶다는 생각은 접어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한 말이다. 안정적인 것, 안전한 것이 주는 달콤함이 있다. 또 나이가 들수록 기존에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놓칠까 더욱 그것에 집착하기도 한다. 부동산투자는 기본적으로 원금이 착착 쌓이는 저축과는 다르다.

기본적으로 ‘투자’다. 투자는 위험을 동반한다. 이러한 성향을 인정하고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나 큰 차익을 원할수록, 투자 전문가라 불리는 사람일수록 위험을 동반한 것에 주목한다.

그 위험을 무시하고서도 그 가치가 오를 것인지를 보는 것이다. 늘 강조하지만 부동산은 누가 봐도 좋은 토지와 부동산은 몸값부터가 비싸다는 것을 기억하자.

◇부자 되는 습관 4. “부자 옆에 줄을 서라. 산삼을 캐고 싶으면 산삼밭에 가라”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명한 명언이다. 특히 이 말은 필자가 땅테크를 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하는 명언이기도 하다. 땅테크의 기본은 대형산업단지, 대형국책사업, 돈의 흐름을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없는 땅에 투자해봤자 그 토지는 차익이 일지 않는다. 내가 정 모를 때는 권력자의 땅 곁을 지키는 것도 방법이 될 수밖에 없다. 내가 보는 눈이 없다면, 보는 눈이 있는 이를 찾아가는 것이 맞다. 다시 말하면 내가 원하는 바에 맞춰 사람을 만나고 지역을 방문해야 한다는 점이다.

부자 되는 습관을 읽으며 새해계획을 세우길 바란다. 지금 당장 펜을 들어 나만의 목표를 세워보자. 그리고 내가 인정하고 겪은바 있던 습관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하자. 올 한해는 원하는 바 모두 이뤄지는 부자 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본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