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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 수익성 개선+·밸류에이션 매력…주가상승 기대-NH

임성영 기자I 2015.03.05 07:32:11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NH투자증권은 메디아나(041920)에 대해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익성 개선 및 신공장 출시에 따른 외형성장, 업종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2.8% 증가한 471억원, 영업이익은 68.6% 늘어난 7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 보다 27%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환자 감시장치 제세동기 등 신제품 5종이 출시됨에 따라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제조사개발생산(ODM) 비중 확대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다. 영업이익률은 2012년 2%, 2014년 12%를 기록하며 꾸준히 향상돼 왔다.

또한 하 연구원은 “올 10월 2공장이 증설되면 현재 700억원 내외의 매출액이 1000억원 내외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6.5배로 헬스케어 업종 평균 PER 25배 대비 여전히 저평가 돼 있다”면서 “올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히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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