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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온국민TDF 2055’, 디폴트옵션 펀드 수익률 1위

원다연 기자I 2024.03.25 08:45:09

1년 성과 상위 10개 중 5개 KB운용 차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KB자산운용은 ‘KB온국민TDF 2055(UH)’의 1년 수익률이 전체 디폴트옵션 펀드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온국민TDF2055(UH)’의 1년 수익률은 25.1%로, 같은 기간 전체 87개 펀드 중 가장 높았다.

이밖에 1년 성과 기준 ‘톱10’ 상품 가운데 KB자산운용의 ‘KB온국민TDF’와 ‘KB다이나믹TDF’ 상품 5개가 이름을 올렸다.

KB자산운용은 저보수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길 원하는 보수적 투자자를 위한 KB온국민TDF, 적극적 시장 대응을 원하는 투자자를 위한 KB다이나믹TDF 등 두 가지 상품 시리즈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두 시리즈는 모든 빈티지가 1년 수익률 16% 이상(16.66~25.10%)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같은 운용 성과에 KB자산운용은 지난해 국내 TDF 운용사 가운데 가장 많은 약 3000억원의 자금을 흡수하기도 했다. 최근 KB온국민TDF 단일 시리즈 설정액은 1조원을 넘어섰다.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등 연금계좌에서 장기 투자 상품으로 활용하는 TDF 특성상 상품 선택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보수 역시 가장 저렴한 편이다. 운용업계 설정액 1000억원 이상 TDF 시리즈 중 최저보수(연 0.31~0.45%)로 운용하고 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자산운용은 자체 리서치 역량으로 최적화한 자산배분펀드 운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와 특화된 운용 노하우를 지닌 KB온국민·다이나믹TDF를 활용한다면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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