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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위는 20일 제14차 회의를 열었다. 검증위는 김의겸 예비후보자격 검증신청인에 대해서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증위는 “김의겸 신청인은 부동산문제와 관련해 기부내역 등이 포함된 자료를 제출해 소명했다”며 “검증위는 소명 내용 중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보아 현장조사소위원회에 회부해 확인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검증위는 이날 회의에서 1~3차 공모 신청자 중 계속심사자에 대한 심사와 4차 공모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검증위는 심사 결과 적격 36명, 부적격 5명, 정밀심사요청 5명으로 각각 판정했으며 6명은 계속 심사할 예정이다.
앞서 김 전 대변인은 지난해 3월 흑석동 재개발 구역 내 상가주택을 매입한 것을 놓고 부동산 투기 논란이 일자 대변인직을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