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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대회에는 금융투자업계 임직원과 가족 8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대회에는 주 행사인 마라톤(5·10km)과 함께 회원사별 대왕 제기 차기 대항전, 어린이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와 에어바운스 챌린지 등 다채로운 가족문화 행사가 진행됐다.
거래소는 대회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인 총 1억 8000만원을 저소득층 아동 건강권 및 놀이권 증진을 위하여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자본시장 앞에 놓인 걸림돌을 뛰어넘어 함께 나아가자”라며 “거래소도 자본시장을 밸류업할 수 있도록 터전을 다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