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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델라 CEO는 MS와 다른 테크기업들이 “더 안전한 콘텐츠가 생산되도록 기술 주변에 배치해야 하는 모든 가드레일을 설치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과 법 집행기관, 그리고 함께 모일 수 있는 기술 플랫폼이 있을 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MS의 정책 변화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사고 있다. 스위프트의 딥페이크 이미지는 MS의 AI 이미지 생성기 ‘디자이너(Designer)’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IT전문지 더 버지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딥페이크 이미지는 첫 등장 이후 약 19시간 뒤 삭제되기 전까지 X(구 트위터)에서 4500만건의 조회수와 2만4000건의 리트윗을 기록했다.
한편 스위프트의 딥페이크 이미지가 확산되면서 온라인상에서는 딥페이크 이미지나 영상을 식별하는 방법이 회자되고 있다. 딥페이크 기술을 구분하는 방법은 △표정이 자연스러운지 확인할 것 △말하는 단어와 입술 움직임 간 불일치가 있는지 주의깊게 볼 것 △가장자리 왜곡 여부 △음성 톤의 변화나 오디오 결함 등을 살펴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