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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증산 소식에…국제유가 모처럼 1% 하락

김정남 기자I 2021.02.19 07:45:13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모처럼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0% 내린 60.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달 열릴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OPEC+)’ 회의에서 증산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 오른 1775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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