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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美 경매서 2000만원까지? `대박`

우원애 기자I 2015.05.28 08:01:34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삼성전자가 1000대 한정으로 출시한 ‘갤럭시 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아이언맨폰)이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해외 경매 사이트에서 2만2100달러 (약 2441만원) 이상 가격이 치솟고 있다.

27일 1400달러(154만원)에 이베이에 올라온 아이언맨폰은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2만2100달러까지 가격이 치솟은 상태다. 아이언맨폰의 국내 출시 가격이 119만9000원임을 감안하면 20배 이상 비싼 가격이다.

아이언맨폰은 삼성전자가 27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삼성전자 스토어 전체가 마비되는 현상을 빚기도 했다. 이날 삼성전자 스토어에는 아이언맨폰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 과부하가 일어나 아이언맨폰을 비롯한 다른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판매까지 중단됐었다.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마블사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수트를 모티브로 삼았다. 제품 앞·뒷면에는 강한 레드 컬러가, 측면 테두리에는 골드 컬러가 입혀져 있어 아이언맨의 수트와 같은 디자인을 띄고 있다. 특히 제품 뒷면에는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부터 1000번까지 일련번호가 각인돼 한정판의 소장가치를 더했다.

한편,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우리나라와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한정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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