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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작년 냉동과일 매출 119% ‘껑충’

김정유 기자I 2024.01.24 08:18:40
모델이 GS더프레시에서 냉동 딸기를 들고 있다. (사진=GS더프레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더프레시는 지난해 자사 매장의 냉동과일 매출액이 전년대비 119.3%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GS더프레시에 도입된 냉동과일은 2022년에도 40%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특히 냉동 블루베리(158%), 냉동 망고(122%) 등이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용량별로 확인하면 700g이하 소용량 상품의 매출 신장율이 대용량(700g 이상) 상품대비 약 2.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냉동과일의 인기는 생과일대비 저장성이 높고 가격도 약 30% 저렴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가족 구성원 수가 줄어드는 추세에서 빠르게 소비해야 하는 부담감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GS더프레시는 매월 첫째 주 냉동과일 기획전을, 주차별로는 테마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딸기를 알뜰한 행사로 준비했다. 냉동딸기 500g(팩)을 8800원에 ‘1+1’ 제공한다.

GS더프레시는 올해도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카테고리의 상품을 개발, 기존대비 냉동과일 상품수를 약 30% 확대해 출시할 계획이다.

김광명 GS리테일 농산팀 MD(상품기획자)는 “GS더프레시는 냉동과일이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한 과일 재배 농가 지원 및 알뜰한 가격대로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판단해 다양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후 변화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생산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쳐 농가 및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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