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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경찰서 "노우진, 15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공식]

김가영 기자I 2020.07.17 15:03:2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노우진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노우진
서울 영등포경찰서 측 관계자는 17일 이데일리에 “노우진이 지난 15일 오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며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노우진이 지난 15일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노우진을 추격해 검거했으며 당시 노우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크게 웃도는 0.185%. 이에 대해 경찰 측은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노우진은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코너 ‘달인’에서 김병만의 수제자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으며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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