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한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날 오전 2시에 "방금 이정재와 정우성이 새벽집에 왔다감. 정우성 술 떡 되어서 매니저가 부축. 이정재 나와서 카드결제하고 감"이라는 글을 올렸다. '새벽집'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유명 식당으로 연예계 관계자들이 자주 가는 고깃집이다.
앞서 22일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할 계획이었던 정우성은 이지아의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뒤 이를 취소하고 소속사 대표와 조촐하게 술잔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 소속사 토러스필름의 김연학 대표는 당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4년을 함께한 사람(정우성)과 그냥 술 한 잔을 같이 합니다"라며 "그도 힘들고 바라보는 저도 힘듭니다"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관련 글은 접한 누리꾼들은 연이은 그의 술 소식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우성이 매일매일 술에 의지한 채 살아갈 정도로 괴로워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다.
한편 24일 한 매체는 이지아 측근의 말을 빌려 "이지아가 정우성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 의사를 밝히며 자신의 과거사를 미리 말하지 못한 데 대해 미안함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 관련기사 ◀ ☞이지아, 재산권 포기?..법조계 "속단 이르다" ☞이지아·정우성, "자택서 조용히 마음 정리중" ☞이지아, 재산권 2006년에 포기..소송 서태지에 유리? ☞'美서 2006년 이혼'···서태지·이지아 이혼시기 의혹 ☞정우성, 38번째 생일 술로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