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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진영, 4일 발인…성남장서 화장

양승준 기자I 2009.09.01 21:19:16
▲ 탤런트 고 장진영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故 장진영(36)의 발인이 오는 4일로 결정됐다.

위암 투병중 1일 숨진 장진영은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된 상태. 장진영 측에 따르면 고인의 발인은 4일 오전 10시에 시작돼 성남화장장에서 화장장으로 치러진다. 장지는 유가족의 뜻을 모아 오는 2일 오전에 발표할 계획이다.

장진영은 1일 오후 4시5분께 신부전을 동반한 호흡부전으로 운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지난해 9월 건강검진 후 위암 선고를 받고 병원치료와 함께 침과 뜸을 이용한 한방치료를 병행해왔다. 지난 5월에는 요양 중이던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김건모 콘서트를 지인들과 함께 관람하는 등 건강이 호전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8월초 미국 요양을 마치고 귀국 직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가족 및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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