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은 지난 6월 감량을 시작해 현재 6kg 감량이라는 순조로운 성적을 보이고 있다. 현재 56kg으로 몸무게가 크게 줄었다.
그는 “체중이 늘며 옷을 고를 때 마음에 드는 것보다, 뱃살과 팔뚝살을 가릴 수 있는 옷 위주로 고르는 내 모습에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며 “60대에도 예쁜 옷을 입고 싶고 남들에게 멋있어 보이고 싶은 건 누구나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전에는 살이 찐 모습이 카메라에 비치는 게 너무 부담스러웠는데, 이제는 자신감도 넘치고 더 당당해졌다. 체중조절로 외모만 달라지는 게 아니라 자신감까지 생기고 자존감이 높아지니 생활이 달라졌다”며 “6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란은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 3’에 출연하며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