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LS엠트론과 생기원이 축적한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성사됐다.
양사는 농업 및 임업용 기계 제조 산업 분야에서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해 연구개발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려 공동 기술 지원 관련 협력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위한 인력교류와 교육, 산업동향, 기술정보 등 관련 지식·노하우 공유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서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미 LS엠트론은 2010년 7월부터 생기원과 공동 연구, 연구 장비 활용, 기술 이전 등 협업을 통해 자체 기술력 향상 및 협력사 R&D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엔 자동변속기 운용 및 제어 소프트웨어(SW) 개발, 검증 및 트랙터 유압 시스템 설계, 신뢰성 평가를 위해 다양한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LS엠트론과 생기원은 올해 트랙터 전자유압 기능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이번 Go-Together 사업에 참여해 축적된 기술력을 협력사에 전파해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석호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 양사간 지속적 공동 연구와 협업을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 창출 및 사업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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