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올해 각종 IP 활용 신작 출시 모멘텀 긍정적 -IBK

권효중 기자I 2021.01.19 07:30:28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거둘 수 있는 것에 이어 올해에는 대표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 출시를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은 모두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이 추정한 지난해 4분기 넷마블의 매출액은 6723억원, 영업이익은 856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1%, 67.5%씩 늘어난 수준이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세븐나이츠2’가 국내에서 흥행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끌어 기대치를 충족하는 모양새”라며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게임 매출 순위 3위권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신작 게임 및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비가 늘어나며 수익성은 둔화했으나,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도 평가했다.


올해는 대표 IP를 활용한 신작 출시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다. 올 1분기 말부터 넷마블은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가벼운 디자인에 하나의 영웅 캐릭터가 무기를 변경, 다양한 전투를 할 수 있는 액션성이 강점이고, ‘제2의 나라’는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기획, 개발될 예정인 만큼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IP로서의 높은 인지도가 최대한으로 발휘될 것으로 각각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마블 작가인 마크 슈머라크가 스토리를 담당하는 등 서구권에서도 마블의 높은 인지도, 현지화된 스토리 등을 고려하면 흥행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에 IBK투자증권에 추정한 올해 넷마블의 매출액은 3조원, 영업이익은 4125억원 수준이다. 각각 전년 대비 19.4%, 49.9%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의 신작 진출 등을 고려하면 분기별 매출도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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