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기아디스는 지난 2009년 구글에 입사했으며, 글로벌 영업 부분 부사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글에 합류하기 전에는 디스커버 파이낸셜 서비스에서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역임한 바 있다.
니케시 아로라 구글 글로벌 영업 부문 사장은 "마르고가 지난 2년간 우리 팀에서 보여준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그루폰에 합류, 사장 겸 COO로 활동했던 롭 솔로몬은 지난달 사임하고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구글은 지난해에도 핵심인력이 페이스북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전 직원의 연봉을 인상하고 대규모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더 이상의 인력 이탈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