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태아생명보호 위한 `40일 기도 캠페인` 참석

권오석 기자I 2021.09.22 11:16:30

"최근 낙태, 영아유기, 아동학대와 같은 사회문제 심화"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부인 이소연씨와 함께 22일 태아생명보호를 위한 40일 기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2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태아생명보호를 위한 40일 기도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최재형 캠프 측 제공)
최 전 원장은 이날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국제 기도 캠페인 단체인 ‘40 days for life’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행사 주최자인 서윤화 프로라이프 목사, 이명진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소장, 송혜정 K프로라이프 대표, 오창화 전국입양가족연대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최 전 원장은 “최근 낙태, 영아유기, 아동학대 등 사회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힘없는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통 받고 있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첫 번째 임무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는 것이다. 태아, 유아, 아동은 스스로 보호할 능력이 없으므로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 이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다”면서 “정치적, 종교적으로 분리하고 편을 나누는지 않고 스스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자들을 돌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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