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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이 올린 사진에 따르면 김씨를 포함해 5명이 카페에서 대화를 하고 있었다. 김씨는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있었다.
누리꾼은 “사진에 스타벅스 간판이 살짝 보여 TBS 교통방송이 있는 상암동 주변 스타벅스 5곳을 하나하나 찾아봤다”면서 “간판과 유리볼 조명, 카페 밖 사선계단이 일치하는 지점을 찾아 이를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tbs 측은 “생방송 종료 직후 ‘뉴스공장’ 제작진이 방송 모니터링과 익일 방송 제작을 위해 업무상 모임을 했다”며 “사적 모임은 아니었지만,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TBS 임직원과 진행자 일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에 더 철저히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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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5명이 모여서 계속 회의를 한 게 아니다. 스타벅스에서도 그런 상황을 그냥 두고 보고 있지 않는다. 앞으로 주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18일 사회적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31일까지 2주 연장했다. 또한 카페에서는 음식을 먹지 않을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