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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가격으로 맛집 즐겨요"..롯데월드몰 다채로운 1주년 행사

민재용 기자I 2015.10.28 08:18:05

1주년 맞아 ‘서울서울3080’ 먹거리 10년 전 가격으로 판매
롯데월드몰 곳곳에서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이벤트 열려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롯데월드몰이 개점 1주년을 맞아 다음 달 1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사은행사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먹거리가 밀집한 롯데월드몰의 테마 스트리트 ‘서울서울3080’은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10년 전 가격에 드립니다’ 이벤트를 연다.

이 행사에는 롯데월드몰의 인기 식음료점인 이성당, 미미네, 오뎅식당 등이 대거 참여한다.

이성당에서는 1300원에 판매하고 있는 단팥빵을 10년전 가격인 500원에 제공하고, 미미네 떡볶이 (1인분, 3500원에서 1000원), 오뎅식당 부대찌개 (1인분, 8000원에서 3000원), 서래냉면 (1인분, 8000원에서 3000원), 황남빵 (12개, 9600원에서 4000원) 등 총 19개 제품을 10년 전 가격에 판매한다. 이벤트 참석은 선착순이며 행사 기간 내 총 1000명에게 구매 기회가 주어진다.

다른 쇼핑몰에서는 보기 어려운 특별 콜라보레이션전도 다채롭게 열린다.

글로벌 SPA인 H&M은 11월 5일 ‘H&M X BALMAIN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판매를 개시한다. 이 특별전에서는 발망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올리비에 루스텡과 콜라보레이션한 여성 컬렉션을 선착순 판매, 고객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갭키즈(GAP KIDS)’는 스누피 탄생 65주년을 맞아 ‘갭키즈X피너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아동 티셔츠 4만 5000원부터, 아동 맨투맨 5만 5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행사기간 롯데월드몰 곳곳에서는 화려한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11월 15일까지 주말마다 ‘1주년 러브 퍼레이드’가 롯데월드몰 곳곳을 순회한다. 디즈니 공주, 할로윈 분장(10월31일 하루)을 한 공연단과 브라스밴드가 만나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 이벤트는 주말마다 일 3회(15, 17, 19시)씩 진행될 예정이다. 또 공연단은 매장 내 방문객들에게 롯데월드몰 1주년 기념 로고가 새겨진 풍선을 증정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롯데월드몰을 운영하는 롯데자산개발 영업부문 임형욱 팀장은 “지난 1년간 롯데월드몰에 꾸준한 애정과 관심을 보내 주신 고객 여러분께 보답하는 의미로 다양한 사은행사를 준비했다”며 “1주년을 넘어 10, 20주년이 되도록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하는 복합쇼핑몰로 발전해 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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