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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이, 서든어택 점유율 확대-KB

박형수 기자I 2014.04.03 08:35:19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KB투자증권은 3일 게임하이(041140)에 대해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의 트래픽 증가로 실적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태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005년에 출시한 서든어택의 국내 PC방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라며 “지난달 23일 기준 전체 PC방 점유율 15.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인칭 슈팅(FPS)게임 장르 내 86.4%를 기록했다”라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트렌드에 적정한 인기 연예인 캐릭터 설정이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규로 FPS 경쟁작 출시 예정이 없다”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또 “서든어택 별개로 FPS 모바일게임 출시에 따른 기대감도 유효하다”라며 “게임하이 내 모바일 게임사업부 관련 연구인력은 70여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순현금 750억원에 육박한 우량한 재무현황도 긍정적”이라며 “현재 주가는 올해 추정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10배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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