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변함없는 성장 잠재력…섹터 내 투자 최적격 -NH

성주원 기자I 2021.04.15 08:36:28

비수기 1분기 실적, 예상대로 부진할 전망
긍정적 시각…비중확대 포지션 유지 권고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성장 잠재력이 변함없다며 ‘비중 확대’ 포지션 유지를 권고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97만원, ‘BUY(매수)’를 유지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할 것이지만 계절적 비수기 영향 때문으로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며 “핵심 성장 동력인 배터리 사업의 고성장 수요 채널향 노출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삼성SDI에 대해 ‘시장 지위 공고화가 기대되는 섹터 내 최적격 투자 업체’라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전기차용 배터리(중대형 기준) 사업은 고객사들의 신규 전기차 출시 영향 등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략 고객사 중 하나인 BMW는 오는 2023년까지 신규 전기차 13종을 출시할 예정이고, 올해 i4와 iX를 론칭할 계획이다. 최근 BMW는 배터리 자체 생산보다는 기존 공급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힌 만큼 삼성SDI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신생 전기차 업체들의 원통형 배터리(소형 기준) 사용 선호는 동사의 추가 성장 요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중대형 기준) 사업은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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