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나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써내려간 고인의 인터뷰 내용도 눈길을 끈다. “음악은 내 인생이다”, “좋은 세상, 좋은 음악, 좋은 사랑. 내가 바라고 절실히 원하는 것” 등 음악을 향한 진솔한 마음과 열정이 글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미공개 유품 추가로 공개되면서 고인의 30주기를 맞아 발매되는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지난 7일 슈퍼주니어 규현 부른 ‘비처럼 음악처럼’이 공개된 가운데 배턴을 이어 받을 두 번째 아티스트가 누구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중이다.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의 라인업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