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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넷마블이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출시되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일찌감치 달성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사전 예약 5일 만에 글로벌 500만명의 사전 예약자수를 기록하며 대흥행을 예고한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는 예정대로 5월 글로벌 전역에 동시 출시될 계획이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은 애니메이션이 일본 TV 방송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동시 공개됐고, 흥행하면서 게임도 흥행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는 설명이다. 넷마블 입장에서는 흥행시 연말 ‘일곱 개의 대죄: Origin’까지 기대감 증폭될 수 있다고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동사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20% 상향 조정하는데, 이는 나혼렙 흥행 기대치 상향에 따른 실적조정에 기인한다”며 “2분기까지는 마케팅 비용 집행과 온 분기 신작 매출 미반영이라는 미스매칭으로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나 “3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으로 하반기 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431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