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는 국내 최초의 단독 공인 드리프트 리그로, 40여대의 국내 정상급 드리프터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프로 드리프터들이 대결하는 S 클래스와 중상위권이 포진하여 A 클래스로 구성된 대회에는 S 클래스 27대, A 클래스 15대가 출전했다.
8강 토너먼트로 치러진 A 클래스에서는 허진욱(56번, 이니셜D)이 우승하고, 16강 토너먼트로 치러진 S클래스에서는 수차례의 리매치(재경기)를 거쳐 토다니 노리츠구(일본, 빅브라더 모터스)가 우승을, 김상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초의 단독 드리프트 리그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은 빗속에도 많은 관람객을 불러모았고, 첫 대회에도 매끄러운 운영과 함께 참가 선수들의 한층 향상된 기량과 성숙한 매너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대회 시상식에 이어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의 비전을 발표하고, 보이스그룹 엑시트를 비롯한 유명 버스커들이 축하 공연을 가졌다.
한식벽제그룹이 후원하고 벽제이앤피(E&P)가 주최하는 2017 수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의 다음 대회는 오는 11월 BMW 드라이빙 센터(인천광역시 영종도)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