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마트24, 임윤찬 ‘쇼팽 에튀드’ 단독 선주문 판매

김정유 기자I 2024.03.19 08:14:34

내달 19일 발매 예정, 모바일앱 통해 주문 가능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임윤찬의 새 음반 ‘쇼팽 에튀드’를 업계 단독으로 선주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팽 에튀드 음반은 다음달 19일 발매 예정으로 현재 이마트24를 포함해 온·오프라인 음반사이트에서 선주문만 가능하다.

음반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이마트24 모바일앱 ‘예약 주문하기’를 통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다음달 23일부터 24일 사이 중 직접 지정한 날짜와 선택한 매장에서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해당 음반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쇼팽의 27개 에튀드(연습곡) 중 작품번호 10번과 25번에 해당하는 24개의 에튀드를 연주한 것이다. 앨범 구입 시 ‘임윤찬 포토엽서세트’도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1만9500원이다.

임윤찬은 2022년 세계적인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만 18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하며 클래식계 아이돌이라 불린다.

앞서 이마트24는 지난해 9월 모바일 앱을 통한 예약판매로 ‘조용필 한정판 음반’을 500여장 판매했고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의 인기소설 패키지도 600세트를 판매한 적이 있다.

이는 고객들에게 이마트24만의 특별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모바일앱 이용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이종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장은 “클래식계를 넘어 음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번 임윤찬의 새 앨범을 편의점업계 단독으로 이마트24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색 상품을 지속 선보여 이마트24만의 독보적인 이미지를 다시 한번 굳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