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델, 게이밍노트북 ‘에일리언웨어 X시리즈’ 4종 출시

신민준 기자I 2021.06.18 08:36:15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18일 게임 구현에 최적화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델 에일리언웨어 m15 R6 노트북. (사진=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에는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Alienware)의 새로운 라인업인 에일리언웨어 X 시리즈(Alienware X-Series)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H) 기반의 에일리언웨어 m15 R6, 델 G시리즈 게이밍 노트북이 포함됐다.

이들 제품은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이전 세대 대비 처리 속도와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이번에 발표한 X 시리즈 신제품은 15.6인치형 에일리언웨어(Alienware) x15와 17.3인치형 에일리언웨어(Alienware) x17 두 개 모델이다. x15는 시작 무게가 2.27킬로그램(kg), 두께는 15.9미리미터(mm, QHD 기준)다. x17 모델은 시작 무게가 3.02kg, 두께는20.9mm로 동급 제품 중 가장 초박형, 초경량이다.

두 모델은 11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와 차세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RTX™ 30 시리즈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했다.

에일리언웨어 X 시리즈는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인 레전드 2.0(Legend 2.0)을 적용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구조적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이들 제품에는 노트북의 내부 음영을 어둡게 해 게임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이는 다크 코어(Dark Core) 기능이 탑재됐다. 실키-스무스 및 내구성을 강화한 클리어 코팅과 부드러운 마감 처리 기술도 적용했다.

△차세대 에일리언웨어 크라이오-테크(Cryo-Tech™) 냉각 기술 △장시간 사용에도 강력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력 수준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하이퍼이피션트 볼티지 레귤레이션(HyperEfficient Voltage Regulation) 기술 △델만의 에일리언웨어 쿼드 팬(Alienware Quad Fan) △에일리언웨어 고유의 TIM(Thermal interface material, 열전달물질) 엘리먼트 31(Element 31) 등의 기술도 적용됐다.

에일리언웨어 X 시리즈는 △최대 속도 △성능 모드 △밸런스 모드 △배터리 세이버 △저소음 모드의 5가지 모드 중에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전력 환경을 제공한다. 에일리언웨어 x15와 에일리언웨어 x17은 이날부터 국내에서 판매된다.

15.6인치 에일리언웨어 m15 R6(Alienware m15 R6)은 에일리언 노트북으로는 처음으로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H)가 장착된 모델로 차세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RTX™ 30 시리즈 랩탑 GPU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에일리언웨어 크라이오-테크(Cryo-Tech™) 냉각 기술과 22% 더 커진 액체 크리스탈 폴리머(LCP) 소재의 팬과 구리 히트 파이프 등 진화된 냉각 시스템을 장착했다. FHD 165헤르츠(Hz), FHD 360Hz 또는 QHD 240Hz 중 원하는 패널을 선택할 수도 있따. 색상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눈에 해로운 청색광(블루라이트) 방출을 최소화하는 컴포트뷰 플러스(ComfortView Plus)와 블루라이트 저감 기술도 적용됐다. 에일리언웨어 m15 R6은 오는 22일 출시 예정이다.

델 G15(Dell G15) 게이밍 노트북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와 차세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RTX™ 30 시리즈 랩탑 GPU를 탑재한 15.6인치형이다. 일시적으로 노트북 성능을 향상시키는 게임 시프트(Game Shift) 기능을 지원한다. 3D 오디오 소프트웨어인 나히믹 3 3D 오디오(nahimic 3 3D Audio For Gamers)도 탑재했다. 델 G15(Dell G15)도 오는 22일 출시할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