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 전통기법 배우고 직접 그려본다…수원시립미술관 실기강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로 가득한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보는 실기 강좌 ‘SUMA 아트데이: 묵묵발발’을 4월 6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현재 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이길범: 긴 여로에서’(6월 9일까지)의 참여 작가인 이길범과 작품 ‘산’에 활용된 동양화의 전통 기법인 발묵(潑墨)법을 알아보고, 이를 응용해 직접 그림을 그려본다. 이길범은 수원 출신으로 온화하고 담백한 미감으로 고유한 조형성을 구축해 온 작가다.

강좌는 무료로 운영된다.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회당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