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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시 주짓수 서울, 여성 위한 호신술 세미나 개최

이석무 기자I 2016.10.21 14:54:32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그레이시 주짓수 서울이 여성들의 자기 방어를 위한 여성호신술 프로그램 ‘Women Empowered’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오후 12시30분부터 서울 역삼동 그레이시 주짓수 서울 체육관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선 여성들을 위한 그레이시의 자기방어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다.

그레이시 주짓수 서울은 프로그램의 10개의 교과 과정을 통해 서는 머리채를 잡히는 것부터 가해자가 흉기로 위협하는 상황까지 15가지 유형의 공격을 어떻게 무력화 시킬수 있는지 가르친다.

그레이시 주짓수의 여성 호신술 프로그램은 그레이시 가문이 100년 동안 연구해온 주짓수를 바탕으로 가장 기초적인 이론부터 위급한 상황까지 총 4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알려준다.

그레이시 주짓수 서울은 지난달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디다스 코리아 본사에서 그레이시 주짓수의 여성 호신술 프로그램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그레이시 주짓수의 여성전용 호신술 프로그램은 다른 자기방어 시스템과는 달리 지렛대 효과와 적절한 타이밍에 중점을 둔다. 나이나 운동신경의 유무에 상관없이 덩치가 큰 상대방에게도 기술로서 제압이 가능하다는 것이 그레이시 주짓수 서울 측의 설명이다.

그레이시 주짓수 서울의 박준성 관장은 “이 과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여성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자신감을 얻게 하는 데 있다”며 “최악의 상황에서 나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일상에서의 자신감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더 나은 동료, 선배, 친구로, 더 높은 질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박 관장은 호리온 그레이시의 말을 인용해 “호신술은 마음이다. 한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호신술이 아니라, 나는 지킬 가치가 있다는 것. 나를 지킬 의무가 있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시 주짓수 서울은 오는 22일에도 아디다스 코리아 본사에서 아이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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