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굿바이 2015"..롯데百,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 실시

임현영 기자I 2015.11.16 08:35:23

오는 20일부터 17일간
100억 물량의 '노마진' 상품 선봬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오는 20일부터 17일간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 ‘K-세일데이’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일에는 전년에 참여하지 않았던 남성패션 ‘빈폴’, 가전 ‘다이슨’, ‘헬러’, 구두 ‘바바라’, ‘빅토리아’, 영캐주얼 ‘스타일난다’ 등 120여 개 브랜드가 새롭게 참여해 총 780여 개 브랜드가 세일에 할인을 실시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여성패션, 남성패션, 생활가전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00억원 물량의 ‘노마진(No-margin)’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마루망’ 메타바이오드라이버 20만원, ‘잉글레시나’ 트릴로지 유모차 64만 8000원, ‘프렌치불’ 본차이나 커피잔 4인조 세트 3만 4000원이다.

특히 가전 상품군이 행사에 최초로 참여해 노마진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 ‘애플’ 맥북에어 13.3형을 110만원에, ‘애플워치(42mm)’ 44만 9000원, ‘삼성전자’ UHD 50인치 TV를 140만원에, ‘LG디오스’ 김치냉장고(327L)를 150만원이다.

또 겨울 시즌에 맞춰 잠실점, 분당점 등 13개 점포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닷새간 ‘다운 다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네파, K2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200억원 물량의 아웃도어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밀레’ 아드리안 다운재킷 19만원, ‘네파’ 포레스타 다운재킷 12만 9000원이다.

본점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닷새간 9층 행사장에서 ‘모피· 패딩 대전’을 진행한다. 총 70개 브랜드가 참여해 80억 물량의 모피, 아우터 품목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국제모피’ 밍크재킷 190만원, ‘근화모피’ 밍크재킷 200만원, ‘비지트인 뉴욕’ 무스탕 7만 9000원 등이다.

정기 세일이 백화점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롯데 아울렛도 대대적으로 ‘K-세일데이’에 동참한다.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이천점을 중심으로 16개 아울렛 전점에서 잇미샤, 사만사타바사, 온앤온, 프로스펙스 등 3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할인율에서 10~30% 추가로 할인 판매한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전무는 “올해 마지막 세일을 맞아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세일 참여 브랜드를 늘리고 ,노마진 상품을 기획하는 등 세일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서울·부산 면세점, 마지막 PT 돌입..오늘 오후 7시께 결과 발표
☞수능, 이젠 즐길차례… 수험표만 있으면 할인 팍팍(종합)
☞롯데百 "고객과 함께 기부합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