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롯데호텔, 중소기업 종사자 투숙하면 10만원 지원

전재욱 기자I 2022.01.26 08:54:09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롯데호텔은 한국관광공사와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ESG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전용 롯데호텔 상품을 기획하고 휴가지원사업 참여 근로자 대상에게 인센티브를 지원(1인당 10만원, 최대 1만명으로 총 10억원)하는 것이다.

롯데호텔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투숙상품인 ‘위 러브 트래블’ 패키지를 올해 12월31일까지 휴가샵에서 선보인다. 휴가샵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자를 위한 전용 온라인몰이다.

패키지는 국내 롯데호텔 17개 전 체인호텔(시그니엘·롯데호텔·L7호텔·롯데시티호텔)이 참여한다. 투숙을 완료시 1인당 10만원 상당의 휴가샵 포인트도 환급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협약식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근로자 만족도 증대 및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롯데호텔은 한국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지원사업과 연계된 제휴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호텔은 지난해 ESG경영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국관광공사와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간 바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