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LH '부천괴안 신혼희망타운' 등 2351가구 공급

박종화 기자I 2021.12.05 11:00:00

부천괴안 신혼희망타운 193가구 분양
연천·태안선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 공공주택 다섯 개 단지(2351가구)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분양주택으론 경기 부천시 ‘부천괴안 B1 신혼희망타운’ 193가구가 나온다. 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한 지 7년 이내거나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예비 신혼부부가 청약 대상이다.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6개월 이상 지나고 월 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해야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55㎡다. 초등학교와 100m 떨어진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역곡역과도 가깝다.

임대주택으론 ‘경기연천 국민임대주택’과 충남 ‘태안평천3 국민·영구임대주택’, 전남 ‘영암남풍 국민·영구임대주택’, 경남 ‘양산사송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주변 시세보다 20~40% 싼 임대료로 최장 30년 간 거주할 수 있다.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하려면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자산은 2억1500만 원, 소유 자동차 가액은 3496만원 이하여야 한다. 국민임대주택 입주 조건 중 자산·자동차 기준은 영구임대주택과 같고 소득은 도시근로자 평균의 70%(3인 가구 기준 436만원) 이하여야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신혼부부 △지원 대상 한부모가정, 영구임대주택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인 신혼 및 예비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